미비누

샴푸가 해로운 이유..

skymuly 5 4,711 0 0 2004-09-15 17:46:24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왠지 뻣뻣하고 때가 잘 안 빠지는 느낌이 들고 모발에 안 좋을 것 같아 대다수의 사람들은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그것도 두피에  좋고 모발에 좋다는 고가의 기능성 샴푸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정말로 이러한  샴푸가 모발에 좋은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답은 "아니다"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샴푸의 성분을 살펴보면 방부제나 각종 화학약품이 가득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되는 것이 합성계면활성제입니다.  합성계면활성제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강력한 세정 물질인데, 대표적인 것은  SLS(Sodium Lauryl Sulfate, 황산라우릴염) 입니다. 이 SLS는 주방세제의  주 성분이기도 하니 우리는 주방세제로 머리를 감아 왔던 셈이지요.  SLS를 사용하면 어떠한 해를 입게 될지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 단백질을 녹이는 SLS가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는 큐티쿨을 녹여 윤기가 없어지고  굵기도 가늘어집니다.(사실 머리카락은 같은 굵기의 피아노 선과 비교하여 4배나  튼튼하다는 데이터가 있는데 그것이 큐티쿨 덕분입니다)  - 두뇌의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제거해 버리고 각질층을 파괴하므로 두피에  염증이 생깁니다.  - 침투력이 강하기 때문에 독성 성분이 모공의 모근세포에까지 이르러 모발을  만드는 시스템을 파괴합니다.  - 흡착성이 강하기 때문에 물로 씻어내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 피부로 침투된 독성은 간을 비롯한 여러가지 장기에까지 이르러 기능 장애를  일으킬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합성샴푸에 들어있는 성분의 폐해는  곧바로 나타나지 않고 '만성적인 독'으로 쌓여 간다는 점입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은 위험신호입니다. 합성샴푸를 사용하는 사람의 머리카락은  비누나 천연샴푸를 사용하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확실히 가늘어져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합성계면활성제가 큐티쿨을 비롯한 모발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버리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가늘어진 사람들은 머리를 손으로 빗어 보았을 때  뭔가 손톱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큐티쿨이  벗겨지고 안의 단백질인 콜틱스가 노출된 것입니다. 자꾸 머리가 빠진다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자주 듣는 말 중의 하나는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 피지를 벗겨내고 청결하게 하십시오"라는 것이지만,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물론 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혀 발모를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하지만 삼푸를 잘못 선택하면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늘어지는 증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여성과 젊은이들 중에서도 그러한 증세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일지라도, 머리카락은 모근만 남아 있으면 하루에 0.1-1미리 정도는 성장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안전한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이 원래대로 되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난 후에 헹굼 단계에서 사용하는 린스는 안전할까요? 린스의 역할은 합성샴푸의 유해한 성분에 의해 푸석푸석해진 머리의 표면을 유막으로  코팅하여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가 매끄럽게 보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머리에 왁스를 칠한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보일 뿐입니다. 즉, 단순하게  결점을 감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합성린스 그 자체에도 합성계면활성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유해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상하게 만듭니다. 일단 합성샴푸로 인해 상처를 입은  머리카락의 결점을 감추기 위해 또 다시 머리카락에 악영향을 미치는 린스를 사용하게 되면  그건 당신의 머리와 '두피를 두 번 죽이는' 일이 됩니다.   "얼굴이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원인의 70%는 두피의 노화에 있다"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실제로 성형외과에서 얼굴의 주름과 늘어지는 피부를 없애고자 할 경우, 두피를 당겨  봉해버린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위 말을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두피를 노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합성샴푸와 린스에 있습니다. 특히 황산이나 염산이 들어있는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서 유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두피가 거칠거칠해집니다. 또한 그것은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방해하므로 두피 그 자체가 순식간에 노화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것이 그대로 피부의  주름이나 늘어짐을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검은 머리는 미인의 제1조건이었습니다. 외국인들도  한국여성의 아름다운 모발에 놀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윤기가 흐르던 검은 머리는 어느  사이인가 점점 자취를 감추고 거리를 나가보면 상한 머리카락을 휘날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불과 1-2세대 만에 모발의 질이 갑자기 나빠진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역시 합성샴푸와 린스가  주범이며 잦은 파마와 드라이, 염색도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큰 원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천연 성분으로 헤어케어를 한다면 건강한 모발로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샴푸와 린스에 많이 쓰이는 유해 성분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식향산 * 염화스테아릴트리메틸암모늄 * 옥시벤존 * 살리틸산 * 프로필렌글리콜 * 벤질 알코올 * 황산라우릴염 * 폴리옥시에틸렌라우릴에텔황산염류 * 파라벤(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텔) * 폴리에틸렌그리콜 * 미리스틴산이소프로필 * 에데트산염 * 염화알킬드리메틸암모니움 * 염화스테아릴지메틸벤질암모니움 * 지브틸히드록시틀엔 * 스테아릴알코올 * 세타놀 * 세트스테아릴알코올 * 환원 라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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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omments

ohdalja 2004.09.15(수) 오후 11:17:55

답변

헉 이런..!!
샴푸를 만들어 파는 나쁜놈들..ㅡ,.ㅡ
당장 창포비누를 사서 써야 겟다..
머리가 뻣뻣해 지는 한이 있어도..
역시 천연제품은 좋은법이여..^^

skymuly 2004.09.20(월) 오후 03:43:21

답변

^^;;

yureka 2004.10.08(금) 오후 11:59:08

답변

그렇다면 머리 감을때 뭘 써야 좋아요??

창포비누 그건 뭐죠..?? 아무 천연비누로 머리 감아도 되요? ^^

midiport 2004.10.25(월) 오후 06:18:55

답변

창포 비누로 검색해 보세요..
나옵니다..^^

rkgy93 2004.10.29(금) 오후 07:45:26

답변

저는 머리가 뻣뻣하고 잘 엉켜서 고민 인데.. 머리 감을때 무슨 비누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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