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비누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

garam 0 538 0 0 2004-12-07 11:27:43

피부는 인체 건강의 거울 피부는 인체 건강의 거울입니다. 육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피부에 적신호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변비가 잦아 혈액이 탁해지거나 위에 열이 있을 때에는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또 임신이나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과 신이 허해지면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1.부지런한 여자가 됩니다. 탄력있고 건강한 피부의 첫째 조건은 청결입니다.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하루를 보내면서 얼굴에 쌓인 먼지와 때는 저녁에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 생긴 자동차 위의 얼룩을 보셨겠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의 공기는 그토록 심하게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흙먼지,.자동자 배기 가스, 마모된 타이어 가루 등이 피부에서 분비된 지방과 뒤엉켜 얼굴에 들러붙은 상태로 그냥 잠이 든다면? 또 집안 일로 뒤집어쓴 먼지와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면서 생긴 피부의 노폐물을 그대로 둔 채 잠이 든다면? 다음날 아침의 세안으로는 밤 사이에 괴롭힘을 당한 피부를 원상회복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조금만 더 부지런한 여자가 됩시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잠을 설치면 온종일 몸이 무겁고 피로가 따라다니듯 피부 역시 잠이 부족하면 거칠게 변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새나라의 어린이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윤택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러나 피부만을 위하여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잘 것까지는 없겠지요. 꼭 필요한 일을 생산적으로 해내기 위하여 밤잠을 못잤다면, 다음날 피부는 거칠어져 있다 하더라도 보람있는 일을 이루어낸 성취감으로 또 다른 광채를 띠게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3. 짙은 화장을 피합니다. 짙은 화장은 피부를 답답하게 합니다.  자연스러운 피부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니까요. 얼굴이 거칠다고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화장을 짙게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욱 피곤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 후라든지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난 후에, 입술과 손톱의 건강하고 선명한 색채나 광택이 조금씩 퇴색되는 것을 경험하신 분들이 아마 많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의 청결하고 자연스러운 것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젊었을 때에는 자고 난 후 얼굴에 '기름'이 흐르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지만 사실은 이보다 훌륭한 피부미용제는 없습니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게 해주니까요. 나이가 들거나 건강이 상해서 피부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기름의 분비도 줄어들고 따라서 탄력도 떨어지면 주름이 생기는 것만 보아도 이를 알 수 있지요. 넷, 연고제 등의 남용을 삼갑니다. 여드름이나 습진이 생겼을 때 의사의 지시없이 무작정 연고를 바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한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후에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연고제 등의 남용을 삼가는 것이 현명하지요.    4. 조금 느긋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매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그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크기 마련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간의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는 것을 방해하고 (간기 울결),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억제하므로 피부는 윤택함과 생기를 잃게 됩니다. 성내지 않으면, 욕심을 버리면, 피부는 해맑아집니다. 그렇다고 옳지 못한 것이나 잘못된 것을 보고도 모르는 척해서는 안 되겠지요?    5.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합니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는 것은 건강한 피부의 적입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피부가 탄력과 생기를 잃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언젠가 젊은 나이의 미혼여성이 위에 병을 얻어 사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혼자 자취를 하면서 라면, 과자, 빵 등으로 대충대충 식사를 때우다가 병을 얻은 것이지요. 또 단식이나 다이어트 때문에 월경이 중단되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는 것은 피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건강유지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가공식품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해야겠지요.   6. 커피와 담배 그리고 술을 삼갑니다.  식후에는 반드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여성에게도 술과 담배가 기호품으로 많이 인식되고 있지요. 그러나 카페인이 숙면을 방해하고, 니코틴이 혈액을 탁하게 하고 소화기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며, 술의 뜨거운 기운은 과하면 사람의 명을 손상하는 것이니 건강한 피부를 위해 결코 도움이 될 리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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